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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피플 ep.07 피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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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피플 HONDA PEOPLE 꿈을 지녔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찾아오는 기회. 제한 없이 직접 만나보며 다양한 일상과 라이프 스타일을 담아내는 시간입니다.









🗣 ep.07 피바다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바이크를 타고 있는 최홍준이라고 합니다

Q. 바이크와 게러지 소개 한번 해주세요. 저는 혼다의 옛날 모델들을 조금 갖고 있는데요. 85년식부터 91년식, 그나마 최신식으로는 14년식. 주로 출퇴근용으로는 크로스커브 15년식을 타고 있고요, 오프로드 주행을 할 때는 85년식 TLM200이라는 모델을 주로 타고, 제가 가장 아끼는 재산 목록 1호는 1991년식 혼다의 몽키바하입니다. 제 본업은 모터사이클 전문지 바이크 매거진을 18년째 만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토바이 관련된 유튜브 콘텐츠나 웹진 같은 데 들어가는 칼럼을 쓰기도 하고요. 요즘 제일 많이 하는 일은 컨설팅입니다. 지금 이곳은 경기도 파주에 있는 JB크래프트라는 게러지인데요, 일반적인 바이크 정비도 하고 오프로드 바이크 위주로 체험이나 교육은 부업으로 간간히 하고 있습니다.

Q. 바이크와 함께 어떤 일상을 보내고 계신가요? 오래된 바이크들 중에서 지금까지 멀쩡하게 살아있는 바이크를 찾아보면 대부분 다 혼다 바이크였어요. 80년대 90년대 그리고 간간히 70년대 바이크들도 지금 2024년인데 아직까지 멀쩡하게 살아있는 것들이 있더라고요. 그러다보니 혼다 바이크 위주로 모으게 됐고요.
그리고 혼다 바이크들이 고장이 잘 안 나요. 만약 고장이 나서 고친다고 해도 금방 금방 살아나는게 또 재미있거든요. 이런저런 재미 때문에 혼다 바이크들을 오래 가지고 있고 또 유지하고 새롭게 추가하면서 재미있는 바이크 라이프를 즐기고 있습니다.

Q. 가장 기억에 남는 라이딩 코스가 있다면? 가장 기억에 남는 라이딩 코스는 작년에 히말라야를 달렸고요. 그리고 미국, 스페인, 독일, 프랑스, 카나리아 등 여러 나라에서 라이딩을 해봤는데 그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코스는 ‘오늘 가야될 코스’입니다 제일 기대가 되고요.
저는 지금 당장을 되게 중요시하는 사람이거든요. 그래서 뭐 예전에, 어제 갔던 곳, 그때 갔던 곳, 좋았던 곳 많이 있지만 앞으로 가야 할 곳 그리고 오늘 가고 있는 곳이 가장 좋은 라이딩 코스라고 생각합니다.

Q. 평소 바이크 관리는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정비에 관련된 팁을 살짝 드리자면 예방 정비가 제일 좋은 것 같아요. 망가지고 나서 고치는 것보다 수명이 다 하기 전에 미리 미리 교체해주는. 만약 내가 바이크 정비 같은 걸 잘 모르는데 그런 포인트를 어떻게 아느냐? 그래서 애정어린 손길이 필요한 거죠.
저는 세차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인데요. 세차를 하다보면 구석구석 손으로 만지며 직접 손으로 닦다보면 볼트가 풀린 곳이라 든지 금이 가있다던지 그런 이상 징후를 쉽게 발견할 수 있어요. 그런데 고압 세차로 물을 세게 뿌리고 거품 한번 뒤집어 씌우는 세차로는 오토바이를 파악하는데 정확하게 알 수가 없죠. 조금 자세를 낮춰서 꼼꼼하게 들여다보는 슬로우 세차를 하시면 내 바이크의 상태를 좀 더 온전히 파악할 수 있고요. 그러다 보면 내 바이크에 관한 소모품 이라든지 파손된 부분 같은 것들을 더 잘 알 수 있어가지고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Q. 피바다님에게 바이크는 어떤 존재 인가요? 바이크는 제가 어렸을 때부터 집에 있던 거였어요 되게 자연스럽게 시작을 했고요. 그리고 원래는 이동수단이었죠. 가장 효율적인 이동 수단인 자동차도 있었고 자전거도 있었고 여러 가지 탈 것들이 있었는데 바이크가 가장 짧은 시간에 가장 효율적으로 저를 제가 원하는 곳으로 옮겨다 주더라고요.
저는 바이크 자체를 좋아하는 것보다는 바이크를 타고 할 수 있는 일을 더 좋아하거든요. 바이크를 타고 경치 좋은 곳을 보러 가거나 아니면 누군가를 만나러 가거나 아니면 어떤 시간을 보내거나 하는데 가장 좋은 툴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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